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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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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켄크래쉬]황금세대, ”통발러브 장종혁의 예언이 맞았다”
[테켄크래쉬]황금세대, "통발러브 장종혁의 예언이 맞았다"
2011년 09월 04일 15시 38분

[포모스 최민숙 기자]이지형, 생전 처음 먹은 청심환의 효과를 봤다

철권6BR 최후의 챔피언은 황금세대!

황금세대가 4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DAUM 테켄크래쉬 시즌8 결승전에서 강력한우승후보 나진 제우스를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 제압하고 첫 우승을 이뤘다. 대부분 나진 제우스의 우승을 점쳤지만 이지형(엔비/줄리아)이 5킬을 기록하는 대 활약을 펼쳤고, 결국 황금세대가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음은 나진 제우스 박종현(촉새/카즈야)-이호섭(B.D.D.J/아머킹)-이지형(엔비/줄리아)과의 일문일답.

-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나진 제우스를 꺾고 우승한 소감은
▶ 박종현= 생각한대로 했는데 문창빈 선수가 잘해서 결과적으로 한 것이 없다. 그래도 우승해서 기쁘다.
▶ 이호섭=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이지형이 너무 잘해줘서 기쁘긴 한데 실감이 안 난다. 우승컵을 봐도 실감이 안 된다.
▶ 이지형=원래 좋아도 표현을 잘 못한다. 그런데 우승한 뒤에는 너무 좋아서 끌어안고 소리를 질렀다.

- 이지형이 무려 5킬이나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 이지형=청심환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생전 처음으로 청심환을 처음 먹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니까 흥분이 돼 그런가 더 잘한 것 같다.
▶ 이호섭=3: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너 편한 대로 해라"라고 다독여줬는데 타임 오버에서 이기는 등 운도 따라줬다. 이지형이 정말 이길 줄 몰랐는데 스스로도 놀랐다. 내가 1킬을 한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 장종혁 선수 제외하고 모두 나진 제우스의 우세를 점치는 기사를 봤는데, 우리가 계속 이변을 일으켰지만 우승까지 하는 이변을 만들 줄은 몰랐다. 모든 것은 이지형 덕분이다.

- 황금세대에게 강한 것으로 알려진 문창빈이 4킬 해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
▶ 이지형=문창빈 선수에게 집중해서 준비를 많이 해왔다. 내가 질 뻔하다가 이겨서 그런가 상대가 심리적으로 동요한 것 같더라.
▶ 이호섭=관중들도 우리의 편이었던 것 같다. 위기의 상황에서 응원과 환호성이 큰 힘이 됐다. 나중에는 나진 제우스가 기세상 열세에 몰리지 않았나 싶다.

- 컨디션은 어땠나
▶ 이지형=컨디션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 대구에서 서울 올라오는 것이 힘들어서 몸이 좋지 않았다. 시작할 때는 불안불안 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

-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목표는 이룬 것 같은지
▶ 이호섭=충분히 달성했다.
▶ 이지형=나름 즐기는 게임을 한 것 같다. 상대팀의 방어가 너무 좋아서 하고 싶은 대로는 못했지만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재미있었다.

-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생각인가
▶ 이지형=자동차에 투자한 뒤 나머지는 통장에 입금했다가 비상금으로 사용하겠다. 대구 철권 유저들에게 한 턱 내고 싶다.
▶ 이호섭=가정의 평화를 위해 쓰겠다.
▶ 박종현=대구에서 서울까지 응원하러 와 준 사람들이 있는데 같이 먹고 마시는데 사용하게 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
▶ 이호섭=응원해준 철권 유저들과 팬분들께 고맙고 구상게임장 사모님께서 늘 용기를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 와이프와 친지들이 일요일 낮인데도 집에서 생방송으로 지켜보며 응원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지형=사진 찍어주시는 분과 기자분들, PD님께 감사 드린다.
▶ 박종현=우승에 별 도움이 형들에게 미안한데 이지형 형이 사고 쳐서 기분은 좋다. 응원해준 사람들과 구상게임장 사모님께 감사 드린다.

min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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