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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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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진 엠파이어 게임단, 멤버 대거 교체하며 재정비
나진 엠파이어 게임단, 멤버 대거 교체하며 재정비
2011년 06월 15일 17시 53분

[포모스 강영훈 기자]레인 홍선표, 투혼 윤승현 등 나가고 새롭게 3명 영입

멤버교체로 새롭게 정비를 하게 된 나진 엠파이어. 사진은 기존의 6명 멤버들의 모습.

최초의 철권 프로게임단인 나진 엠파이어가 멤버를 대거 교체하는 등 새롭게 체제정비에 나섰다.

나진산업(주)은 15일, 자사의 철권 프로게임단인 나진 엠파이어 소속 선수였던 홍선표(레인), 윤승현(투혼)이 팀을 나가게 되면서 민정현(미스티), 최선휘(썬칩), 안성국(데자뷰)을 새롭게 영입해 테켄크래쉬 차기 시즌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팀 변화를 알렸다.

기존의 6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큰 변화가 생긴 이유는 홍선표와 윤승현이 빠졌기 때문이다. 각각 생업을 위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자진해서 프로게임단 생활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은 앞으로 프로게이머가 아닌 취미로서의 게임을 즐기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테켄크래쉬 최고 승률로 철권계의 스타급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레인' 홍선표의 경우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일과 연습을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데다가 성적이 저조하게 나오자 스스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윤승현 역시 부모님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하면서 비슷한 이유로 팀을 나가게 됐다.


이번에 나진 엠파이어를 나가게 된 홍선표(상)와 윤승현(하)

두 명의 핵심 멤버가 나갔음에도 새롭게 3명을 영입한 이유는 레인과 단짝이었던 한동욱(한쿠마)이 팀에 양해를 구하고 이번 시즌에 한해 다른 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쿠마 고수로 인정 받고 있는 한동욱은 다음 시즌 ‘마녀삼총사'에 합류해 ‘로저 주니어'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가 된 멤버들은 각각 쟁쟁한 고수들로 ‘미스티' 민정현의 경우 최강의 ‘에디'유저로 가장 최근 로얄럼블 우승자로 이름을 떨쳤고, ‘슈퍼스타'의 대장 노릇을 했던 ‘썬칩' 최선휘는 ‘브라이언'으로 ‘텍갓'을 달았던 실력자다. ‘데자뷰' 안성국 역시 ‘무릎'(배재민)에 버금가는 브라이언 초고수로 알려져 있어 세 명의 선수가 나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나진 엠파이어에 새롭게 합류할 민정현, 안성국, 최선휘(왼쪽부터)

이번 변화에 대해 나진산업(주)의 이석진 대표는 "게임과 일을 모두 놓치지 않고 병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진 엠파이어의 모토였는데 해당 선수들이 시기상으로 생업에 큰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판단해 팀을 나가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레인' 홍선표의 경우 "프로게이머로서의 책임감이 누구보다 큰 선수였는데 지난 시즌 부진을 겪으면서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었고 앞으로 점점 더 연습할 시간이 없다는 것에 대해 팀에 미안함을 느낀 것 같다. 결국 팀을 나가기로 결정했는데 아쉽지만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 뒤 "일이 안정되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얘기한 상태이며 연습실에도 자주 놀러 오라고 했다"며 팀을 나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 대표는 이어서 "한동욱 선수 역시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걸로 안다. 자신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고 요청해 이번 시즌 마녀삼총사 팀에서 뛰는 것을 허락했다. 물론 나진 엠파이어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개편될 나진 엠파이어는 차기 시즌 우승을 위해 ‘빈창(문창빈)-썬칩(최선휘)-잡다캐릭(김현진)'의 조합과 ‘지삼문에이스'(김광현)-미스티(민정현)-데자뷰(안성국)의 2개 조합으로 한층 전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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